이이, 신사임당, 이원수묘
또 질문부터 말하면,
여기 윤관묘 백호는 생룡입니다.
물과 역수라서 이 백호를 기준으로 형성된 국세인데 이런 곳은 백호가 아킬레스건입니다.
이곳에 따라서 국세의 운이 좌우되는 것이니 당연히 여긴 함부로 건드려선 안됩니다.
그리고 비보도 역시 이런 원리에서 해주어야 더 도움이 되죠.
물과 산과의 관계를 보고 비보해야 하는 것이죠.
그 땅에서 가장 중요하게 된 곳을 어찌 하느냐로 길흉이 좌우되는 것은 당연하니까요.
그래서 이왕이면 말와 교자를 이쪽에다 하면 더 나은거 아니냐는 거죠,
거기다 한 이유를 내가 잘 몰라서 입니다.
이이묘인데 여기로 가는 용맥이 좀 이상합니다.
노란 동그라미 보면 알지만 석산인지 뭔지 파헤쳐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파란 동그라미로 기맥이 흐를 것인데 아무래도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이이묘를 보면 그 뒤쪽과 함께 보면 대칭같이 보입니다.
같은 모양이 위아래로 있습니다. 모양도 별나죠. 세모한 것을 말합니다. 비슷하죠?
이렇게 생긴 산도 있나 싶기도 합니다. 아쉬운 것입니다. 이런식으로 도 힘을 빼고 있죠.
여긴 물이 흐르는 것을 보고 찾아가긴 좀 어렵습니다. 잘아는 사람이야 그렇게도 하지만 우선 밖에서 물을 보고 찾아들어가는 것은 아무나 못할 듯 싶습니다.
대충 보면 노란색의 물을 붉은색이 그래도 막아보려는 듯합니다.
막으려는 듯하긴 한데 좀 아쉽긴 합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막았으면 하죠.
그래서 이렇게 보면 아쉬운 국세이긴 합니다.
파란색은 고개라서 물이 흐르는 곳이 없습니다. 그 앞뒤로 물이 분수되겠죠.
그리고 이것도 횡룡인데 파란색이 귀성으로 지지해주는 맥일 거 같지만 그쪽이 더 길어서 그쪽으로 너무 설기 되는 듯도 하고, 그리고 그쪽이 용의 등과 얼굴이라는 배면으로 나누는 것을 해보면 오히려 그쪽이 면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니 이이묘있는 쪽이 등이어서 외면된 것이 아니냐는 거죠. 이건 세상이 등지거나 자기가 등지거나 일지 모르는데 이상합니다.
그리고 후룡이 이렇게 내려와서 용호가 이렇게 감싸주어야 정상인데, 그렇지 못하죠.
그래서 이렇게 계곡울 비껴서서 한쪽으로 치우친 곳에서 후룡이 내려오고 양쪽에 용호가 여려 가닥으로 감싸줍니다.
용호가 감싸서 좋습니다. 그리고 파란 점은 연못입니다. 이거 역시 우선 대단히 좋다 봅니다. 약간 묘에서 한쪽으로 치우쳐 있긴한데 그건 방금 말한대로 후룡이 이쪽으로 치우쳐서 그렇습니다. 계곡 가운데로 왔어야 하는데요.
이렇게 계곡에서 중앙으로 나오지 않는 것은 가파라서 또는 다른 이유가 있어서 치우치게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전문용어로는 斜사법이라고 비껴 선다라는 것인데 뭘 비껴선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