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론/견해를 위해

알고도 모르고도

제라울 2020. 5. 29. 17:35

마구를 할경우 과거에 해본 분들은 알 것인데 

다 알면서 하는 것은 아니기도 하다. 그렇다고 모른다고 할 수도 없다. 내가 모르는 것은 일어나지 않고 일어나도 내가 한게 아닌게 된다.

이게 내가 생각하는 마구에 대한 알고 모르고에 대한 간단한 대답인데,

모르고엔 이런 것이 있다. 내가 경험 한 것인데,

하늘공부2에 제주도에 처음 가는 일이 써있는데 이제마가 오라고 해서라고 되어 있다.

서점 들렀다가 카페들러 그날 산 책을 훝어보는 재미를 느끼던 시절인데 그날도 카페에 들러 책을 뒤적이는데 차이나 신관들과 갈등이 생긴다. 이젠 잊어서 자세한 사정은 기억안나는데 내가 화가 나서 차이나 지도를 펼치고 여기 여기 하면서 몇개의 지점을 정하고 시행하라고 했다. 그걸 신관이 정말 할거냐고 해서 하라고 단정지은 일이 있었는데 이게 책에는 나와있지 않았다.

이걸 안쓴 이유는 켕기기 때문인데 이렇게 정한 지역에서 사고들이 나고 그로인해 인명피해가 나서이다.

그래서 말하기 꺼려지게 되어 쓰진 않았는데 그때의 사건중에 하나가 고속열차 사고이다.

이것이 일어나는 과정이 이러한데 내가 화나서라고 하지만 이것만은 아니다.

이러한 마구를 왜했는가라는 것을 따져보면 드러난 것이 전부는 아니고 딱히 이유가 마땅치 않기도 하다.

그런데 이러한 사건들이 나중에 000이 주석이 되는 것에 일조한 것이라고 하는 분석을 쓴 책이 미국인에 의해 발행된 것을 얼마전에 알았다.

이렇게만 하면 마구하는데 딱히 이유도 모르고 하는 것이 되고 그당시에 전부 알 수 없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런데 말했듯이 내가 모르는 것은 내가 한게 아니고 내가 모르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선 그 마구가 사건이 일어나서 인명피해가 날 것은 알았고 그러라고 한 것이다. 그래서 알리지 않은 것이긴 하다.

근데 시진핑의 주석이 되는 것에 이것이 영향을 주는 것이라면(물론 분석은 사람마다 다르니 이게 꼭 맞다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도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것만을 위해서 한 것은 아니다. 항상 중층적이고 복합적인 것이니까)

내가 의도한 것대로 된 것이긴 하다.

왜냐하면 내가 차이나와 일본의 미래를 구상한 것이 20대 초 중반인데 이때 일본은 스스로의 세계에 침잠하며 보편성이 결여된 자기도취적인 인간상이 될 거라는 것이고 차이나는 황제적인 절대군주제식의 나라가 될거라고 했다.

그렇게 생각하게 된 나름의 근거들이 있는데 그걸 다 쓰지는 못하고 그냥 예언도 아니고 내 사고의 분석을 거친 미래전망이라고 본다. 이렇게 다른 나라를 어떻게 될거라고 보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그에따라 그나라나 우리나라의 미래마구를 하는 기준이 되고 지표가 되는 것이라서 이런 것이 틀리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러한 전제에서 의도한 것인데 틀리면 의도한대로 되지 않을 것이니까 그렇다. 그래서 어떻게 마구하는냐에 이러한 미래에 대한 전망이 얼마나 맞는가가 우선 중요하다. 이게 없으면 또 오류가 나면 마구는 시작부터 오류가 난다.

그런데 그러한 나라가 되는 것에 000주석이나 00 총리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2012년에 같이 당선되어선 그렇게 해오고 있다. 이말은 내가 하려고 하는 국제정제에 이러한 그나라들의 방향은 중요한 것인데 그것을 이루는 역할을 그들이 하는 것이고 내가 모르고 마구한다지만 결국 내가 정한 방향으로 가기위한 안배가 되었던 것이다.

즉, 사소할 수도 중요할 수도 있는 여러 사건들은 결국 내가 장기간의 전망과 큰 그림을 위한 포석들이 되어가고 그것이 하나 하나 모여 구현되어가는 것이 된다.

그것을 그 시기엔 그러한 사건들에선 다 알지 못하고 다 설명하지 못하지만 전체적인 구상은 이미 내 안에서 그려지고 있다는 것인데 이걸 모르지만 안다고 하는 것이다. 모르고선 마구가 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여기서 000이나 00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결국 그러한 방향으로 가게할 누구이면 된다. 그런 사람이 주요인물로 뜨고 나타나며 대세에 따라 그 누군가는 일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엇이 대세가 될 것인가에 대한 그 그러한 흐름을 만들면 구체적인 인물이나 사건이나 사물은 그에따라 나타나고 사라지며 오고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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