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학/명리학 43

아그러네 001

이건 그냥 쓰는 것이긴 한데... 사물이 된다는 것은 어느 정도 균형이 맞은 거라고 전제한다면 그걸 더해서 10이 된 거라고 한다. 구궁에서 4-6이 10이고 2-8이 10이고 9-1이 10이고 3-7이 10이다. 이런 식으로 10이 되면 사물이 될 수 있다. 다만 1-9처럼 편차가 심하면 독성이 있는 거처럼 한쪽으로 너무 치우쳐서 극단적인 사물이 될 수 있겠다. 이게 수화의 남북이 이런 식인데 물이든가 불이든가이다. 빛과 어둠이라는 극단이다. 겨울엔 얼어 죽고 여름엔 쪄 죽는다. 가을이나 봄엔 안 죽는데 가을이 숙살이라 죽을 거 같지만 그 계절 자체가 죽게 하진 않는다. 그런데 구궁에선 가운데를 5라고 하는데 이건 10에 5를 더해서 15가 된다. 5는 생각이나 의지가 된다. 중궁은 어느 방향이라도 갈..

제왕학/명리학 2022.06.08

음그러네

글 쓰는 것이 뜸해서 뭘 쓸까 하다가 역학을 공부하니 생각나는 것들을 그냥 올리기로 합니다. 이게 역학 해석이나 점을 치는 것에 도움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알아지는 대로 쓰는 거라서 도움 될 수도 아닐 수도 있겠죠 육친 육친을 일간을 기준으로 해서 붙이는데 이건 명리학에선 엄격히 규칙을 지키지만 그래야 할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 일지나 월지나 그런 것을 기준으로 해도 상관없겠죠 다만 월지로 해석 한다면 월지가 뭔지 명확한 개념 정의가 있어야 그것을 기준으로 다른 연월일시에 육친을 붙였을 때 그것의 의미가 명확해지겠죠 그것이 아니면 오히려 헷갈리니 안하느만 못할 겁니다. 육임에선 크게 중요하게 사용하지 않아보이는데 년지를 기준으로 육친을 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또는 일지를 기준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

제왕학/명리학 2022.06.07

의지쓰기

글이 제3의 간섭을 강조한 거 같이 읽힐 거 같아 또 노파심에 씁니다. 개인의 사주에선 이 제 3의 간섭을 그다지 없죠 그런데 이런 것을 가능하게 하려면 의지를 쓰는 것입니다. 올해가 인년인데 이 해에 뭔가 좋은 일이 일어나기를 바란다면 그 좋은 일이 일어나게 준비를 해온 것이어야 하는 것이죠 이런 준비도 안하고 잘되길 만을 바라면서 있다면 도둑눔 심포입니다. 갑이 해년에 생지인데 이때 뭔가 생각해둔 것이나 준비한 것이나 묻어둔 것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런다고 나무가 자라는 것이 아닙니다. 다시 욕지이고 대지를 거쳐서 올해야 겨우 록을 만나게 됩니다. 생지로 뭔가 될 듯하지만 추운 겨울을 거쳐서 견디는 세월 의지를 지키고 관철하려고 노력하면서 견디는 세월을 지나야 이제 인의 록을 만나서 망신을 당합..

제왕학/명리학 2022.01.06

파의 강도

파가 그러한데 누구나 비슷한 강도가 아니라는 것이 있습니다. 현과님이 올린 글에 축진 파가 쎄다고 하는데 꼭 그렇진 않아요 이것을 쎄게 당하는 사람이 있죠 일주가 경이면 진이 식신 입묘인데 그 해로움을 안고 하는 거라서 힘들고 축이 귀인인데 이게 나쁘게 작용하면 귀인이 날 배신 때리는 것이 됩니다. 배신이 아니면 그런 식으로 힘들게 작용하는 거죠 그래서 식신 입묘시키면서 나에게 이로움을 준다고 생각한 누군가가 즉 귀인이 축진 파로 작용하게 되죠 그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고 정신과 입원해도 될 그런 일이 일어나죠 음 그 예로 든 사람이 그런 상황인가요? ㅎㅎㅎ 또는 진이 양인인 경우 축이 양인인 경우 괴강이나 백호가 물린 경우 편관이 된 경우 옆에 있는 글자가 극해서 찌그러진 경우 겁재나 상관이나 편관이..

제왕학/명리학 2022.01.06

형충은 명리 해석에서 유용하게 쓰는데 파나 해는 쓰기도 안 쓰기도 하면서 중요도를 다르게 여기는 것이 있는 듯합니다. 그래서 나도 이게 뭔가 어디에 쓰는 건가 하는 것을 의견제시 하는 것이죠 별거 아닌 겁니다. 그전에 굳이 이런 연구를 하냐고 이게 그리 중요한 학문이냐 점이나 명리 보면서 뭘 하는 것이냐 하면 난 명리를 보진 않아요 이걸 보면서 사회적인 일하거나 내 인생을 다루거나 하는 것은 안하는데 이거로 흐름을 파악하기도 하고 이거로 일의 의미를 알기도 하고 그렇게 씁니다. 흐름을 보는 것은 예를 들어 저번달이 경자 월인데 경이 비견이죠 이게 동으로 시작하는 단어들의 의미가 있는데 동지 동창 동료 동성 동동동 그렇습니다. 그래서 나이기도 하고 나랑 같은 이나 비슷한 일이나 그런 것이기도 합니다. 그래..

제왕학/명리학 2022.01.06

신살 다른 면에서

신살에 다르게 보는 법도 있다. 다르다고 엄청 다른 건 아닌데 좀 부정적이라고 할까 그래서 별로이기도 한데 긍정적으로 보는 것도 연구해봐야지 ㅎ 한 예로 지살을 자미두수에선 지배라고 한다. 指背라서 등 뒤에서 손가락질한다는 것이나 당한다는 것이나 그렇게 된다. 지살이 손가락질이 되는 건 새로운 것을 하는데 그게 남들에겐 아니꼽기도 해서이다. 남과 다른것은 그런 각오가 있기도 하다. 과거엔 이게 더 심했을 것인데 요즘은 남과 다르게 해야 하는 압박이 있기도 해서 이 지살이 좋게 되어 있기도 하다. 지살이 장성이 되는데 장성에선 간섭이나 태클을 당한다. 남보다 앞서있고 남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니 역시나 아니꼽다. 그래서 반대하는 세력이 있기 마련이다. 역시 당연한 세상살이에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나서면 꼴 보..

제왕학/명리학 2021.06.26

적용

적용 일단 이런 신살을 글로 썼는데 이게 공부를 꼭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구요 00님이 써달라고 해서 쓴 것입니다. 명리를 공부하시면 도움될 수도 있는데 이런 걸 접하지 못하거나 관심 없던 분들은 쉽게 다가가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그다지 권하지는 않아요 하고 싶은 사람에 한정하는 거죠 기술이지 도는 아니라서요 본말 전도되면 안 되니까 잘 생각하셔서 공부하시길 바라요 그래도 자천하는 것에 맞추어서 해석하고 설명하려고 의도했는데 잘 살피면 되기도 합니다. 일단 의미를 대강 안다고 하고 그것을 사주나 일진에 적용하는 것을 알아야 하는데 알려진 것들이 있으니 그런 식으로 해도 되고 자기가 만들어서 방법을 찾아도 되는데 일단 기본적인 것을 설명하면 년주로 신살을 우선 보는데 우리가 인생을 살 때 두 시기로 나누어서..

제왕학/명리학 2021.01.21

12 신살과 운성

12 신살을 12 운성으로 이해하기도 합니다. 비슷한 주기를 가지는 것이라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운성의 의미로 신살을 이해해도 되는 거라서 알아두어야 합니다. 겁살은 절지입니다. 끄트머리로 떠밀려 있게 됩니다. 남과는 다른 짓을 하고 있고 서있으면 앉아 있고 도시인데 나만 농사짓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개 시골이나 외딴곳으로 밀려나 있습니다. 재살은 태지가 되고, 이다음에 난 이것을 할 거라는 강한 삘이 꽂혀서 죽기 살기로 매진합니다. 좌절로 어둠 속에서 울고 있기도 하지만 기필코 난 저것을 한다고 하면서 목적이 명확하기도 합니다. 천살은 양지. 기르고 익히는데 학문을 기르고 마음을 기르고 자본을 기르고 기르고 참 더디 가는 세월이게 되죠 지살은 생지. 천살 이후 시도를 한다는 것에서 막힌 게 풀리는 듯한..

제왕학/명리학 2021.01.20

간단히 하면

겁살 : 쿠데타 뒤집어 없고 빼앗는다. 압수하며 강제로 한다. 다시 고치고 수리한다. 수리할 곳이다. 다시 하니 재건축이 된다. 맘에 들지 않게 된 곳이나 되는 곳이다. 재살 : 구석에 몰린 것이어서 머리를 굴린다. 그래서 남을 잘 알고 꾀를 쓰며 이간질도 하다. 이기기 위해 뭐든 해서 무기도 두는 곳이고 무기를 가진 자가 되기도 한다. 이 재살이 내 편이면 내 무기이고 남이면 날 죽이겠다는 사람이다. 천살 : 하늘을 보는 것이라 꼼짝할 수 없다. 아무것도 안 하거나 못하게 되는 상황이 된다.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이 생긴다. 하늘에서 도움 주거나 내가 도움을 줘야 하는 것이기도 하다. 지살 : 입출입을 하는 곳으로 해야 하는데 이곳이 들고 나는 정상적인 곳이다. 다른 곳으로 오고 가는 것은 편법이다...

제왕학/명리학 2021.01.19

화개

화개가 덮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정말 더러워서 못해먹겠다"가 되어 커튼 치고 포장해서 보따리 싸고 가버리는 것입니다. 보따리 싼다는 것이 나쁜 것이기도 하는데 좋기도 합니다. 뭔가 싸서 보호하는 것이기도 해서 여기선 다음의 불씨를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잘 싸야 합니다. 이 불씨로 새로운 것을 지금이 아니라 이후에 한참 나중에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불씨를 살리는 것이니 그동안 보호하고 유지하며 희망의 불꽃을 간직하기 위해 애써야 합니다. 이것이 반복이 됩니다. 한 걸 또 하고 또 하면서 했던걸 다시 하며 그 안에서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고 간략화하는 것입니다. 단골이라고도 하는데 온 것이 또 오거나 간 곳을 또 가거나 한 것을 또 하거나 정좌하고 또 하고 호수 외운걸 또..

제왕학/명리학 2021.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