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는 윤회를 말하지 않는데 불교는 말한다.뭐?부처는 상대가 윤회를 말하면서 가르치면 알아들을 거 같으면 말하기도 하는데 불교는 그냥 말한다. '영혼이 있어요?'"있겠냐 쎄꺄"'그럼 영혼이 없단 말이에요?'"없을 거 같냐 임뫄"'뭐야 있다는 거야 없다는 거야' '우주가 있죠? 전 천문학자라서 우주를 공부하고 잘 알아요'"그거로 돈이 되냐 명예가 되냐"'전공이라 이거로 경제활동이나 명예가 되죠'"그럼 넌 우주를 보는 게 아니라 돈과 명예를 보는 거야"'아뇨 전 우주가 좋아요 어려서부터 동경하고 알고 싶어 해서 이걸 선택한 거예요'"지식욕이고 욕구야 그게 널 만족시켜주니까 우주는 니 욕구충족을 위한 2차적인 것이고"'그렇게 삐딱하게만 보나요?'"내가 삐딱한 거냐 니가 욕구를 포장하는 거지" 이 설명이 짧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