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편 미자는 떠나가고, 기자는 노예가 되었고, 비간은 간하다가 죽었다. 공자왈 "상나라에는 어진 사람이 셋이 있었다." -상나라에 이 세 사람뿐이겠어요 어진 사람인 이들을 그냥 강조하고자 하는 말이겠죠 상나라나 하나라를 자기들의 역사로 만드는 것이어서 그게 그다지 탐탁지는 않아서 이런 역사적인 인물에 대한 평가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내려오는 이야기들의 신빙성도 그다지 신뢰를 못하겠고 일부로 전승하는 것이고 의도가 있지만 그것이 지금은 그다지 유효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들을 추켜세우는 것이 이런 사람을 추켜세워야 상을 친 주나라의 정당성이 확보되기도 하는 논리이겠죠 아무튼 이들 셋이 모두 왕족인데 미자는 상나라왕 주의 형이라고 하고 기자는 숙부이고 비간도 숙부라고 합니다. 왕의 친척이 모두 인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