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학/명리학

적용

제라울 2021. 1. 21. 15:19

적용

일단 이런 신살을 글로 썼는데 이게 공부를 꼭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구요

00님이 써달라고 해서 쓴 것입니다. 명리를 공부하시면 도움될 수도 있는데 이런 걸 접하지 못하거나 관심 없던 분들은 쉽게 다가가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그다지 권하지는 않아요 하고 싶은 사람에 한정하는 거죠

기술이지 도는 아니라서요 본말 전도되면 안 되니까 잘 생각하셔서 공부하시길 바라요

그래도 자천하는 것에 맞추어서 해석하고 설명하려고 의도했는데 잘 살피면 되기도 합니다.

 

일단 의미를 대강 안다고 하고 그것을 사주나 일진에 적용하는 것을 알아야 하는데

알려진 것들이 있으니 그런 식으로 해도 되고 자기가 만들어서 방법을 찾아도 되는데

일단 기본적인 것을 설명하면

년주로 신살을 우선 보는데

우리가 인생을 살 때 두 시기로 나누어서 보게 되는 게 있습니다.

태어나서 성장할 때 대개는 누구나 가는 학교를 가고 누구나 비슷한 사회에서 비슷하게 공부하고 그런 식으로 이미 정해진 사회에서 적응을 잘하는가가 성장기 시절의 평가를 가늠하고 있으니 이런 사회의 기준에 잘 맞는 게 사는 게 편합니다. 이것이 년주와 월주의 시기입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관성과 인성이 유정하게 있으면 공무원이나 기업에 취직해서 그렇게 삽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학교 다니며 바란 게 뭐겠어요 좋은 대학 나와서 좋은 회사 취직이잖아요

그래서 이건 이미 정해진 부모와 사회의 압박이라서 아직 어린 우린 이걸 벗어날 방법이 없어요

이걸 년주나 띠로 보는 이 세상이죠

우리가 쉽게 변경하거나 바꾸지 못하는 기본적인 흐름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이런 정상적인 순서에 다른 방법으로 가려고 하는 흐름이 생겼습니다.

예체능이라고 하죠 기타 다른 것으로 일찍 자신의 길을 가려고 하는 젊은 사람들이 나오고 있죠 이런 것도 년월이 무엇으로 되어 있는가를 보고 판단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우린 편견이 있어서 아직 저런 다른 흐름이 주류가 되진 못하고 있습니다.

남과 다른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사주에 월주와 년주에 관인이 없으면 사회에 초반에 적응하기 힘든 것이 됩니다. 정상적인 사회진출이 좌절될 수 있죠 즉 대학 나와서 취직이 안되면입니다.

암튼 년지의 신살이 그런 식으로 우리의 거역하기 힘든 결을 항상 전제되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일지의 신살을 적용하게 되는데 이건 이제 20대를 지나고 30대를 가면서 자신의 주장이 생기고 자신이 가고 싶은 길을 정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하게 되면서 주장이 강해지는 시기입니다.

이렇게 스스로 주도권을 인생에서 가지기 시작하면서 일지의 영향이 커지게 됩니다.

그래서 일지로 신살을 적용해서 보는 것은 내가 주도권을 가지면서 일어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런 이걸 좌표라고 하는데 좌표의 성격을 알고 적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일지로 뭘 본다고 하면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운이 어떻게 작용하나 어떤 방해가 있나 도움이 있나 이걸 따지는 것입니다.

일지의 즉 내가 하고자 하는 것에 년지의 흐름이나 신살이 어떤가도 비교하면서 해가면 도움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이걸 꼭 기억하시고요

 

그럼 해석하는 방법이 말하는데 이건 앞으로 될 것인가 안될 것인가라는 의미로 보는 것보다 지금 일어나는 사건이나 이 시간이나 오늘 일이 무엇을 위해 일어나고 있는가를 알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오늘이 정묘일인데 

저에겐 묘가 육해입니다. 그리고 달은 기축 월이라 반안입니다.

그리고 지금이 오 시면 육해일에 재살입니다.

육해라는 것이 죽기 살기나 뭔가 잘 안된다고 대강 보면 이건 월의 반안에 해당하는 일을 하는 것에 저항이 생겨서 뭔가 갈등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저항에 재살이니 머리가 복잡한 일이 있는 것이죠

육해 저항에 재살의 답답함이 더해진 것입니다.

일시만 말하면 육해를 위해서 재살 한다는 것입니다. 정묘일에 병오 시입니다. 육해일에 재살 시죠

이건 기본적인 해석인데, 기본적이라는 것은 일단 이런 것이 누구나 해당할 수 있다는 것이고,

그럼 나에겐 무슨 일을 했느냐면 반안 달입니다. 기축이니까요

그래서 이달에 내가 먼가 장착한다고 할까 내 무기랄까 내가 만만히 하고 싶은 또 기술적으로 뭔가 할만한 것을 연마 중입니다.

그런 반안을 하는데 오늘이 육해라서 저승사자의 힘을 빌립니다. 즉 그 저승의 세계를 이용하는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재살 시에 한건 그 육해를 내 힘으로 쓸려고 재살이니 머리 굴린 거죠 

다시 말하면 이 달의 반안을 하는 것에 맞추어서 그날그날의 일진적인 신살이 의미를 본다는 것입니다.

어제은 역마였는데 뜬금없이 집 앞의 길로 동티가 일어나는 것이 보여서 이걸 처리한다고 이거 저거 했는데 엄마가 바나나를 밖에서 사 와서 먹으니 배가 아프기 시작해서 이 동티가 묻어온 거 같아서 열심히 풀어내고 밤에도 다른 것을 했는데 음 바다에서 지진 났다고 하는데 우연인가?

그날그날의 신살이 일어납니다. 다만 알아보지 못할 뿐이죠 저 동티를 처리하는 시간이 병신시입니다.

병이 편관이니 일이 크게 난 것입니다. 신은 지살이니 이것도 땅이 동하고 있죠 

 

이건 재밌으라고 덧붙인 거구요

다시 말하면 내가 남산을 간다 하면 이것이 하루의 일입니다. 일의 신살이죠

그러면 오시에 난 세수를 한다면 남산 가기 위해 세수하는 것입니다.

즉 오늘 육해이면 오늘 할 일이 육해이고 시간이 재살이면 육해 하려고 재살 한다가 됩니다.

이러면 월에도 적용하면

오늘 육해이면 월이 반안이라서 반안 하기 위해 육해 한다입니다.

더 크게 하면 년지도 반안인데 올해 반안 하기 위해 이번 달에 반안 한다가 됩니다.

그러면 올해 반안으로 뭘 하려고 하는지를 스스로 알아야 하는데 전 뭘 할지 대강 알아서 보이는 것이니 이렇게 말하는 것이죠

다른 분들도 올해 뭘 하게 될지 대충 알기를 바라고 그것에 따라 달마다 일어나는 현상들을 보아야 하겠죠

그러면서 날마다의 운이 오고 가는 것이 그런 년이나 월의 의지에 맞추어서 진행되어가는 것을 알게 되죠

신살대로 가 아니라 그 신살에 따라 내가 어떤 의지로 맞추어서 살아갈지가 있는 것이죠

달의 신살의 의미를 이미 짐작하는 것이 있다면 그만큼 내적인 의식이나 마음의 흐름을 안 것이긴 합니다.

잠잠히 자기 욕망의 흐름을 보면 올해 이달에 하려는 거 하고 싶은 거 해야 하는 것을 알죠

이걸 알면 그것이 신살에 따라 변화해간다는 것을 알고요

 

그리고 이런 해석을 신살만이 아니라 육친 법으로도 합니다.

적용하는 것이 신살이냐 십성이냐만 다르지 방법은 같은 것이니까요

신살로 보고 그것을 십성으로 한정하게 됩니다. 십성은 사회생활에서 일어나는 것이니 신살보다 범위가 좁혀져서 알기가 더 쉽습니다.

반안인데 전 인성이니 인성에 대한 반안이 있을 거라는 거죠

이런 식으로 한정 지어갑니다. 그리고 묘가 일진인데 오늘요

묘가 정재이니 육해가 정재로 오게 되죠 오늘 몸에 장착한 게 있습니다. 내 몸으로 만든 거죠 정재가 몸이니까요 그러면서 오는 정관이라서 어떤 다른 장르의 것을 보면서 이런 것이 되는구나 하는 실험을 했습니다  관이 장르입니다. 과목이나 종류나 부류나 그런 구분된 것입니다. 

지금은 미시인데 육해일이니 육해적인 즉 속성으로 뭔가 알려주려고 미는 천살이라서 그 내용이 좀 무서운 것도 포함했네요

 

이렇게만 보는 것이 아니구요

이렇게도 본다는 것이죠

년지로 신살을 한다고 했는데 아마 대개는 일지로 하는게 더 와닿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일어나는 것을 감각적으로 보는 것은 일지가 더 확실하죠그러니 일지로 해보세요 하루 하루의 사건들을 볼때요

해석하는 방법이 아주 많아요 사람마다 자기 식으로 하기도 해서 그래도 기본적인 것은 있을 것인데 그런 것은 시중에 많이 말하는 것들이 있을 것입니다.

 

논법이랄까 해석법이랄까 그런 것은 고부하다보면 이거저거 알게 되기도 하고 만들 수 있기도 합니다. 원리를 알면 대강의 이해가 생기는 것이고 새로 보이기도 해서요

조금만 다르게 말을 만들거나 접근해도 다른게 보이니까요

월로 보는 것에서

이달이 진달이면 진달의 영향에서 하루하루의 일진이 진행되는 것이 됩니다.

크게보면 월의 환경에서 하루의 일과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죠

월이 직장이나 사회나 외부나 거역하기 힘든 범위의 외부이고 부모이고 그런식이니까 그런 것에서 오늘의 일진해석의 기준이 된다고 하면 됩니다.

그래서 진월이면 진으로 기준해서 오늘이 오일진이면 오가 진에서 재살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오늘은 재살적인 결에서 뭔가 의도하면서 살아가는 하루가 됩니다.

부모나 국가가 외부에서 재살적인 요구를 해오는 것이거나 내가 그요구나 행위를 재살적인 것으로 느끼는 것입니다.

그냥 그렇게도 봅니다.

일단 여기서 마무리 하고 다음에 또 올릴 것이 있으면 또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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