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무는 계해라고 하고 당사주는 천수라고 하나 봅니다.
이것은 현혹이라고 합니다. 대개 도둑이라고 점으론 해석하죠
현혹이면 왜곡이고 아집이나 독선이나 글을 오독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뭔가 듣거나 보거나 읽거나 하면서 왜곡해서 보고 듣고 읽는 것인데 우린 주관적인 방법으로 사물을 왜곡해서 받아들이는 것이 정상적인 감각인지인데 그것이 좀 심하면 이렇다고 하는 것이죠
왜 현혹이라고 하냐면 어떤 사물이나 사건을 판단하는 것엔 그 사람의 사고나 감정이나 인생의 사연들이 종합적으로 관여해서 하는 것인데 그것이 지나치게 남들과 다르다면 그만큼 그 사람의 삶의 과정이 왜곡된 것이겠죠
그렇게 된 사고 감정 삶 사연들이나 그렇게 배경으로 있는 그 사람의 다양한 기반들이 현혹하게 하는 현무가 되죠
도둑이라는 것도 좀도둑이나 강도나 그런 것부터 날 손해시키는 것들을 전부 의미합니다.
도둑이 내것을 잃게 하는 것을 말한다는 거죠
보증이나 무임승차나 빈대 같은 사람이나 이유 없이 또는 작정하고 내가 손해 보게 하는 모든 상황들입니다.
그래서 꼭 이 현무가 든다고 무조건 도둑 들거나 강도당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밥 한 끼 사줬다고 해도 됩니다.
애초 계획한 걸 못하고 방해받은 것이거나요
이 방해가 또 현무라서요
방해라고 해도 일부러 하는 것도 있겠지만 의도하지 않은 거 같은데 그런 결과가 되는 모든 상황들입니다.
이런 식의 단어해석을 힘들어하는 분들도 있는데
단어를 곧이곧대로만 듣는 경우가 많은데 맥락으로 보는 것을 못하거나 응용을 다양하게 안 해보면 그리 됩니다.
그래서 도둑이라고 하면 뭘 훔친거냐 하지만 마음을 훔친 거라고 농담하듯이 그런 응용을 해야 합니다.
고양이도 내 마음을 훔치는데 우리가 평소에 얼마나 도둑을 당하고 살고 있을까요 ㅎㅎ
이글 쓰고 있는 이시간엔 육임으로 인성에 현무가 들었습니다.
이 글을 써야 한다는 것에 마음이 훔침을 당한 거죠 현무에 대한 글쓴다는 것이지만요 ㅎㅎ
공망까지 있어서 원해서 당하는 것도 됩니다.
복음이라 안 할 수 없는 것이고 申이니 자극적으로 쓰고 싶어 집니다. 억지로 참고 부드럽게 쓰고 싶은데 얼마나 될지요
대각선이나 충은 같은 구조인데 다른 적용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등사와 충인데 등사가 초능력이라고 하는데 현무가 더 영적입니다.
뭔가 음울하거든요 이런 재주 있다는 것이 신기라거나 무巫와 연관 지어 보게 되는 지금의 사회에서 음지의 어떤 일 같잖아요
밝은 곳으로 나오면 등사되고 주작되어 가지만
어두운 곳에서 하게 되면 현무가 됩니다.
근데 대개 현무입니다. 영적이거나 뭔가 육감이나 괴이한 능력들은 사람들을 현혹하려고 하는 심뽀가 있습니다.
그것이 증거 되지 못하고 객관적이지 못한데도 그것이 이유가 된다거나 핑계로 쓸 수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것 자체가 스스로를 현혹하고 남도 현혹하면서 음울한 세계로 들어가는 것임을 알아야 하는데요
과거 어느 위인이나 위대한 사람이 그러한 능력이 있어서 추앙받거나 존경받게 되던가요
그런 것으로 핑계 삼는다면 사기꾼이 되죠
예수가 다시 살아났다는 근거를 들고 믿음을 요구한다면 사기꾼입니다.
부처의 그런 것도 그렇고 과거의 누군가를 이런 영적인 어떤 것으로 뭔가 요구하는 것이라면 현무의 현혹입니다.
누구나 하는 것을 하지 않고 자기만 할 수 있다고 하면 이것이 독선이 됩니다.
사람들을 속이려는 의도나 숨은 꿍꿍이가 없다면 왜 하고 많은 것 중에 이것을 선택해서 그것으로 증거 삼고 싶어 할까요
나에게 그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시키고 설득하려면
나에게 무엇을 보여주어야 할까요?
영적인 것? 그걸 바라나요?
돈? 돈이 많은 사람의 말이 신뢰가 더 가던가요?
권력? 권력에 기대서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이죠?
평판? 스스로 보고 판단할 사고력이 없나요?
난 상대가 무엇을 보여주거나 근거로 말해주면 그것을 신뢰할까요?
현무를 매력이라고도 하는데 이게 묘한 느낌이라서 그렇습니다.
느낌도 어느 선을 넘어가면 영감이 되죠
뭔지 모를 느낌 싫은 느낌 좋은 느낌 끌리는 느낌 느낌 느낌
이게 먼저이고 이걸 이성으로 논리로 억지로 만드는 것이 우리가 하는 말이고 사고이고 변명입니다.
대개 느낌이 있고 그걸 위한 논리가 있습니다.
이렇게 순서가 거꾸로인데 우린 그 사람이 착해서, 노래 잘 불러서, 일 잘해서, 좋은 사람 같아서, 학식이 있어서라고 하는 변명으로 자기가 느끼는 느낌을 합리화합니다.
즉 느낌이 먼저인데 나중으로 말하게 되죠 이러이러해서 이런 합리적인 이유가 있어서 그러하다고 하는 속임수를 씁니다. 스스로가요
현무는 현혹하고 도둑질을 스스로에게도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어떤 현무에 어떻게 현혹되어 있는지를 알 수가 없어요
그걸 알기 위해 이런 공부하지만 촴나!!!
그러니까 의식은 내 심층에서 그걸 원하는 이유를 나름으로 변명하지만 의식은 심층에서 하는 것의 원리나 이유를 모르기 때문에 결국 왜곡이 됩니다.
이러면 스스로도 속고 남도 속고 다 속는데 속은지 모르는 것이죠 본인도 모르니 이래저래 모르는 것이 됩니다.
인지부조화같은 것도 다 현무겠죠
길가다가 글을 잘 못 읽거나 다르게 보는 장면이나 사물이나 이런것을 경험하면 현무가 있는 것이 됩니다.
하는 일이 헷갈리고 실수하게 되죠
그리고 뭔가 불편함을 야기하는 것이 되니 역시 길가거나 운전할 때 사람이 내 앞을 가로지르거나 새나 고양이나 개가 앞에서 가로질러 지나가면 하던 목적이 좀 불편을 겪고서 생각보다 불만인 상황이 되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