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론/견해를 위해

차원적 사고

제라울 2019. 7. 25. 14:54

차원적 사고

차원이라는 것이 과거엔 없던거 같은데 과학인지 수학인지 어디선가 나온 개념일거 같은데 대개 물질적인 사고이기도 하다.

점 선 면 입체 시간이런식으로 차원의 다름이 있다.

그런거와 상관없이 난 관념적인 차원을 말할 것이다.

내가 이렇게 사람들의 사고를 본다는 것이지 이게 꼭 이렇게 있다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을 보면 관념이 하나에 수렴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간단히 종교적인 것인데 하나의 신이나 사상에 모든 것을 종속시키거나 줄을 이어서 꿰어놓은 것이다.

모두들 일반화하기를 좋아하고 하나의 사상으로 해석하고 간단히 줄이는 것을 선호한다.

종교적인 것이 아니라도 하나밖에 모르는 것을 말한다. 하나만 아는 사람을 상대하기가 참 힘들다.

즉 사물을 볼때 하나의 관점외엔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정확히는 다른 의견을 받아들이고 다양한 일반화를 이해못하는 것이다. 정치인들에게서 많이 보는 것이기도 하고 대개가 자기가 배운 것이나 아는 것을 고집하지 계속해서 지식이 변하고 다른 의견도 나오고 다르게도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사실 사물을 볼때 다른 관점에서 보는 것은 아무나 하는데 그냥 하는 것이지 그것으로 자기 관념으로 삼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뇌가 있는데 생각도 못하겠나 다만 그렇다는 거지 그렇게 진짜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는 식이다.

예전에 발파하는 작업을 할때 만난 드릴기사가 말하는 것을 들었는데 이분이 이전에는 이런 관점에서 자기 애인을 말하는데 다음에는 그와 전혀 다른 관점에서 애인을 비판하는 것을 봤다. 하나의 사람과의 관계를 다른 과점에서말하는 것을 보고 이런식으로 사고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라는 것이라고 보았다 다만 그냥 말이지 그이상의 의미는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애인 비판이라고 욕하거나 부정적인 말은 아니었다. 다른식의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었다. 이런 분을 보기란 힘들다. 그런면에서 직업이나 학력은 그다지 좋지 않을지 모르지만 이분이 더 똑똑한거 같다. 너무 기이한 경험이라서 기억하고 있는데 이후에 도를 공부하는 분들을 만나도 이렇게 다른 관점을 말하는 사람은 없던거 같다.

이런 에를볼때 우리가 하나의 대상에 대한 사고를 할때 전혀 다른 관점에서 사고하는 것을 얼마나 용납하는가를 볼 수 있다. 내가 믿는 신을 거부하고 그 신성을 모독하는 것을 얼마나 참는가? 자기 애인이나 자기가 존경하는 사람 자기가 맞는다고 하는 지식, 사람, 분야들을 그렇게 할 수 있나.

차마 이런 것을 할 수 없다면 이미 1차원적인 사고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다.

서양의 영화를 보면 그들의 종교신을 악마적으로 표현하는 경우는 본적이 없다. 그 밑의 천사가 나쁜 놈인 것은 많은데 결코 신을 그렇게 하지는 않는다. 동양은 꼭 그런 것 같지는 않는다. 상제가 개차반이고 나쁜놈인 것은 흔하다.

그어떤 권위에도 굴복하지 말라고 내가 주장하는데 나에게 또 내 가르침에 도에 굴복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것만 보아도 1차원적인 사고를 헤어나기란 정말 힘든 것을 본다. 1차원에서 사는데 어찌 중맥이 되고 결태가 되나 되어도 일시적인 것인 것을.

이런 것은 세계관이어서 하나의 세계관에 사는것이기도 한데 그 세계관이 좀 협소하다는 것이다. 다양한 신이나 사상으로 세계를 보지 못하는 것이 세상을 보는 방법, 세상에 사는 방법이 협소한 것이어서 같은 세상에 사는데 누군 100평에서 살고, 누군 천평에서 살고, 누군 지구를 넘나들고 누군 우주를 다닌다. 그저 사고하는 것인데도 그 사고하는 평수가 이렇게 다르다.

아무리 다양한 세계관이라고 해도 어차피 그런 하나의 세게관이지 않느냐고 할 수도 있다. 두 개 이상의 세계관을 가질 경우 어떻게 되는지 가보지도 않고 이런 추측으로만 말하는 것이기도 하다.

사실 엄말히 말하면 자기가 몇개의 세계관으로 사는지 그것을 제대로 알고나 있는지도 애매하다.

기독교인이 말하는 주장에 유교가 섞여 있을까? 불교적인 것은 안섞였을까?  또 그반대는? 이제는 누구나 신하면 기독교적인 신의 개념이 아닌가? 자기가 말하는 신의 개념의 출처를 알까? 불교인이면서 신을 기독교적으로 쓰고 있는 경우는 없나? 그리고 민주주의 자본주의는? 그리고 그 기독교의 주장이 어느기독교 종파의 주장일까?

또 하나의 종교보다 민주주의 같은 사상이 더 거대하고 우리에게 밀접한 사상인데 민주주의에 살면서 신을 논하는 것이 좀 서로 안맞는다는 것은 알까? 신의 이름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 사상으로 사는 것인데 아나? 주민등록을 만들때 신이 하라고 하나? 신의 허락은 받은 것인가? 국가에 종속되어 간 것을 용납하나? 다차원적인 사고로 살면서 자기는 1차원적인 사람이라고 하는 것이 더 일반적인 현상이긴 하다. 자기의 세계관을 구축하는 정도의 지능을 우선 가지는 것이어야 할 것인데 이것도 신의 이름으로인가 아니면 자연적인 것인가 국가가 하라고 하는 것인가 스스로의 판단인가?

말하기 쉬워서 기독교를 말했지만 사실 다른 종교나 다른 모든 일상의 것도 다 마찬가지인다. 자기가 어떤 기준으로 사는지조차도 모르는 것이 태반인 것인데 스스로 판단하는 세상이 되었지만 이런 세상이 되었다는 것을 납득하는 것이 왜 아직 안된 것일까?


사람들과 대화하면 하나의 기준으로 말하게 된다. 이럴 것이고 이게 맞고 이렇다고 하는 주장들을 하는 것이다.

그에 다른, 반하는, 비판하는 다른 관점을 보여주거나 말하면 아무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내가 각성이라는 것을 하면서 처음 하던 것이 남이 말하면 그와는 다른 관점으로 다른 의견을 말하는 것이다. 대화의 분위기가 아니면 농담의 형식을 빌린다. 그랬을때 대부분은 진짜 농담으로 듣고 또 그게 아니면 기분 나뻐한다. 이게 다이다. 내가 뭘 하는지 알아보는 사람을 만난적이 없다.

무조건 모든 일상에서 난 다른 관점을 말한다. 내가 한 말에도 다른 의견을 낸다. 그게 나이든 누구이든 그런 것을 상관않는다. 무조건 다르게 말한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말했다고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건 난 진심이나 사실을 말하지 않기 때문이다. 언제나 다른 의견인데 대상이 말하는 것에 따라 어떤 의견을 말하는 것이지 내 진심을 말하지 않아서이다.

그럼 언제 진심을 말하는냐고 의문을 가진다면 참으로 한심하다고 하겠다. 진심이라니 그런게 있나?

진심이라는 말이 1차원적인 사고이다. 내가 세계관이 많다고 하는 것이다. 다양한 기준에서 다양한 세계관이 있어서 그중에 뭘 진심이라고 하는가이다. 진심이 너무 많아서 진심이 아니거나 모두 진심이거나이다. 꼭 진심을 하나로만 아는 것이 1차원적인 사고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사실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대화하는 상대가 수준이 높으면 수준있는 대화나 의견을 말하는 것이지 높다고 진실이나 진리는 아니다. 그런 진리에 집착하는 것이 1차원적인 사고이다. 진리가 수 만개 수 억개면 어쩔려고 그러나 그런건 진리가 아니라고 할 것인가?

그럼 진리가 1개라는 근거는 어디서 나온 것일까? 무조건 진리는 하나인가? 우주가 하나라서? 신이 하나라서? 자아가 하나라서? 하나 아니면 안 되어서?

이미 우주가 하나가 아니라는 평행우주나 다중우주이론들이 있는데?

신이 하나라는 근거는 증명할 수 없을 것인데 또 엄밀히 자기 민족신을 세상이 넓어지니 다른 민족에게 강요하는 짓이 어찌 신인가 악마이지 악마가 전쟁과 베타적인 행위에서 나온 것이 아닌가? 우리민족은 악마는 없다. 왜냐하면 다 같은 민족인데 갈라진거라서 그렇다. 어디선 같은 형제가 나중에 그 후손들이 서로를 악마라고 하는데 그 비천한 사고의 수준을 알 수 있다. 이런건 10살 이전에 하는 자기와 자기 편만 가르는 유아적인 사고라고 이미 연구하고 있는데 종교가 이수준이라는 것은 아직 인류가 거기까지인 것이 된다.

누가 같은 민족을 악이라고 하나? 누가 이 작은 지구에서 서로를 악이라고 하는 협소함을 주는가? 겨우 그정도의 크기로 사고라고는 하는 것인가?


차이나는 안에선 도교이고 나가면 유교라고 하는데 이걸 비아냥 거리기도 했다.

비판할 수도 있는 것이고 다른 관점으로는 2차원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수준이 된 것이기도 하다.

한 사람이 두 가지의 종교를 가지면 한 사람이 두 명의 신을 믿는 것이라서 결코 인정할 수 없다는 식의 서구적 종교관이 있을 것인데 서구인들이 이런 종교를 개혁하면서 과학과 철학이 나온 것은 그래서 당연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집에서 제사지내고 형제나 둘러앉아서 대화하는데 동생이 귀신을 말하면 형이 과학적인 증거를 대라고 지금 시대가 어떤데 그런 비과학적인 말을 하느냐고 하면 이 형은 두가지의 세계관이 된다. 제사는 유교이고 (사실 제사가 유교는 아니다. 유교 없을때도 제사는 지냈다.  그이후에 유교적으로 정리한 것이긴하지만 ) 거기에 과학을 판단근거로 한다. 이런 혼란을 이해하지 못한다. 아직 우리가 전통과 신문명에 정리되지 못한 시대에 살다보니 개인들도 내적인 혼란이 있어서 일관적으로 정리하지 못하는 혼란이 있다. 아무리 천재여도 그저 시대의 부산물의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다이다. 자기가 어떤 세계관에서 사는지를 알지 못한다. 때론 이런 혼란에 불편함을 느끼고 하나로 수렴하고 싶어하는데 아마 점점 시대는 그렇게 가게 될 것이다. 유럽은 그것도 넘어 1차원적인 세계관을 해체시켰는데 거기에 비하면 우리가 아직 갈길이 더 남은 것이다.


이런 세계관도 저런 세계관도 아니면 회색인간이나 중간자이거나 박쥐인간이나 그런식으로 비난받았을 것이다. 이단으로 욕먹거나 조선시대라면 처형됬을 수도 있는데 조선은 지나치게 하나의 획일적인 사고를 하려고 했다. 유교일방주의인데 이것도 사고라고 하는 과거 유생들을 보면 천재라고들 추앙하지만 어떤 면에선 지진아이다.

2차원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니 거기까지가 다이다.

3차원으로 넘어가려면 설명포기이다. 인간이 여기가면 과거엔 신입이라고 신의 경지에 들어간다고 했다.

4차원은 없다. 이런 인간은 기록되지 않는다.


이러한데 사고하는 것마저도 1차원인 사람들이 다차원이나 4차원 5차원 6차원 7차원 11차원 12차원 이러면 그런 사상이 1차원인데 다차원을 말해봐야 의미없음을 모르니 어찌하나

뭘 안다고 하는 사람이 있고 뭔가 사상을 창조하고 뭔가 자기가 대단한 경지를 갔다고 하고 뭔가 엄청난 것을 대각한 듯이 말해봐야 1차원이다. 2차원으로 가면 말투부터가 다른데 안가보니 아나 그걸!

2차원으로 가면 간 사람을 안다. 3차원으로 가면 가본 사람들만이 안다.

우리가 3차원에 산다고 하는데 아직 정신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신체만 3차원이지 그 주변의 3차원적인 것을 사고나 자아로 번역하지 못하고 있다. 그만큼 인간이 아직 인간이 아닌 것이 된다. 3차원적인 사고를 해야 진짜 인간이 아닐까?

그저 1차원인데 사실 하나의 세계관에서 있다지만 그 세계관의 세계관에서 사는 것이 더 많다.

하나의 종교가 있으면 그 종교의 종파라는 것이 있어서 또 세분된다. 그래서 1차원이 아니라 0.1차원이다.

즉 자기가 판단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판단하고 해석해주고 말해준 사상이다.

자기가 이해한 종교나 철학이나 사상이 아니라 남이 해준 것이라서 0.1차원이다.

이런 상황에서 2차원이나 3차원은 너무 멀고 4 차원은 지랄한다. 진짜 ㅋㅋㅋ


3차원에 살지만 3차원적인 사고를 못하면서 4차원을 바라고 가려고 하고 관심가지는 것이 얼마나 웃기는데,

1차원적인 사고를 하면서 어찌 3차원에 살고 있나 3차원에 사는 사람이 1차원을 사람을 보면 얼마나 웃기는데,

4차원적인 사고를 해야 4차원에 살것인데 말만 4차원이면 그게 4차원인가 1차원이지

1차원이 아무리 4차원을 말해도 그게 말인가 장난이지.

4차원에 살면 어찌 된느지 아나? 아무리 말해도 모를거라는 거 아나?  1차원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야 다른 차원으로 갈 것이고 다른 차원을 짐작할 것인데 1차원적인 사고로 4차원을 짐작해봐야 얼마나 웃기는지 아나?

2차원만 가도 1차원이 다보이거든 그 속들이 다 보이는데 자기만 모른다고 고집부리면 그냥 물러나주지 고집엔 대항할 필요가 없으니까 져주는 것인데 자기가 옳아서 이기는지 아는 그정도의 1차원적인 사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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