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학/산천

횡룡

제라울 2020. 7. 3. 21:55

횡룡

 

횡룡이라는 것이 

그림으로 하면 'ㄹ'과 'ㅁ'을 말합니다.

1번 줄기와 2번 줄기가 

이산에서 나온 산줄기라면 횡룡은 그 가던 방향에서 살짝 나와 옆으로 온 것입니다.

이러면 기존의 시대적인 흐름에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다른 전공을 하거나 남이 안하는 것을 하거나 남다른 것을 해내거나 입니다.

주자도 일종에 횡룡입수라고 합니다. 남다른 놈인거죠

 

대개 이런거나 'ㄱ'처험 기운이 내려와 자리가 맺을 거라고 보는데

'ㄴ'과 'ㄹ'을 연소혈이나 괘등혈인데 이런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 됩니다.

그런데 산줄기의 옆에서 산줄기를 돕는 식으로 되니 보좌가 되는 것입니다.

'ㄴ'처럼 위가 우묵하게 내려 왔는데도 그밑에 자리를 잡기도 합니다.

쑥 꺼지는데 그 오목하게 된 곳에 자리하죠

이게 구성산의 원리이기도 합니다.

그 봉우리 모양대로의 모양으로 혈이 맺어진다는 것이죠

탐랑은 그래도 솓는 것이니 유혈처럼 볼록하게 하고 기가 떠서 그렇습니다.

무곡이 봉우리가 평평하니 이런 겸혈의 우묵하게나 좀 평평한 곳에서 하고

거문이 불룩한데 불룩한 곳에 하는 것이 아니라 불룩해서 기가 가라앉아서 욱묵한 곳에 해야 기를 타서 와혈로 합니다.

대충 봉우리 모양대로 그 밑에서 닮은 곳을 찾게 된다는 원리가 우선 있고 정밀하게 구성산으로 나눈 것인데

그래서 원리가 봉우리 모양과 닮은입니다.

그런데 저러한 연소나 괘등은 기운이 안 내려오는 것이 아닌가 할지 모르는데 기운이 내려옵니다.

예전에 연소혈 원리를 모를때

땅의 기운을 보니 낭떨어지인데 왜 기가 흘러가나 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것을 보고 원래 이런 것이 있구나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ㄴ'같은 것이 급하게 내려오니 낭떨어지 처럼 되거든요

괘등혈이 뒤가 대개 급하게 떨어집니다.

 

묘뒤에서 바로 들어오는 곳을 입수라고 대강말하는데 

그모양을 보면 성격이나 경향을 알게 됩니다.

지그재그로 들어오면 머리가 좋은데 요령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 방법으로 임기응변을 하죠

이순신 뒤가 그렇습니다. 제가 올린 것을 보면 알죠

그리고 직선으로 별다른 변화없이 오면 고지식하고 하나만 아는 놈입니다.

예전에 남명 묘를 가보니 그렇더군요 성질이 고약합니다.

이 뒤가 묘보다 내려갔으면 부모가 그다지 드러낼게 없는 것이기도 합니다.

연소나 괘등이 뒤가 좀 가파르니 이것도 성격이 상당히 종속적이거나 신념을 가지고 살거나 하는 고지식입니다. 

급하니 살이기도 해서 좀 강한 성격이거나 강한 것에 기대거나 입니다.

종교일수도 대기업의 대리점일 수도 정부의 기관일 수도 연소혈이 제비인데 문화사업입니다.

비영리이거나 기관에 소속이거나 기업체의 소속이거나 하는 것으로 철새처럼 드나드는 곳입니다.

절이 많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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