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념을 신체와 또 인생으로 번역해간다고 하는데 다른 곳에 관념을 이런 모든 체계를 다 이르는 뜻이라고 하고 여기선 지식체계만을 말하는 것이 되어 헷갈릴 수 있는데, 말하기 위해 의미를 달리하는 것이어서 구분을 해서 읽어야 한다. 단어란 문맥에 따라 다르니 문맥을 보고 이해하는 것이다.
지식이 번역해 가려면 우선 지식이 고원해야 한다. 사회 통념적인 그 정도로 될 건 아니고 형이상학적이거나 좀 더 개념적인 사고가 되어져야 하긴 하다. 아마 인문적인 공부라고 할 것도 같다.
이런 것이 좀 어려워하거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데 사실 어느 이상은 그렇긴 한데 그렇게 까지 높은 논리를 하자는 것은 아니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것 정도면 될 것도 앝은데 일상의 이해득실이나 기술적인 지식이나 언어 공부나 전문적인 지식들은 경제활동과 관계되어 배우려고 하고 돈을 수천 수억을 들여서라도 배우며 온 의지를 다하는데 순수하게 학문적인 사고하고 철학적인 개념을 소화하는 것은 다르니 그 성향이나 기분이 다르기도 해 안되거나 포기하는 일도 있을 것인데 이런 대하는 자세가 다른 것은 돈에 대한 것은 해도 되고 해야 한다고 이 사회가 떠밀기 때문일 것도 같다.
그런데 그런 전문지식이나 일상의 대화하는 정도의 논리성을 가지는 것이면 사실 다들 할 수 있는 것인데 익숙하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나 재미가 없어하는 것이어서 그런데 해보면 그다지 어려운 것도 아니라고 본다. 또 해야 한다고 역시나 사회가 떠미는 세상이면 억지로라도 할 것이고 그렇게 가끔이라도 하면서 익숙해지면 수월하게 접근 할 수도 있는 거라고 본다.
사회가 떠밀게 하는 방법은 다양한게 있는데 가치관의 변화도 있고 이득이 된다고 생각하게 할 수도 있고 대중의 유행일 수도 있고 이런 문화가 되어가는 과정상의 방법이나 촉발법도 있는데 이런 것은 강마을을 하며서 점차 마구로 가면서 더 알 수 있는 것이다.
누구나 자기 인생을 생각하고
누구나 정의를 고민하며
누구나 사람들과 사는 것임을 알며
누구나 행복을 원하며
이런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는 사람은 없는데
대개는 돈이나 구체적 득실로 평가하는 가치관으로 일관하게 하는 사회나 외부의 유행에 따르기 때문에 어느 이상 하지 않는 것도 있다.
이런 것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면 역시나 다른 문화가 되어 갈 것인데 그때가 되기를 마구한다고 한다.
결구 일상의 자기에 대한, 사람에 대한 이해이고 고민이며 경험이고 그것이 깊어진 견해이다.
학교나 강단이나 전문학자들을 흉내내는 것도 아니고 그들에게 고급학문을 이수할 것도 없는 자기 안에서의 깊어지고 다루어지고 경험을 통해 체득된 지식이다. 그런것이 어느정도 되면 견해가 된다. 이런 흔하게 시작해서 흔하게 결론 내는 것으로 하자는 것이다. 너무 전문적인 지식으로 하면 시작부터 질려버린다.
그런 견해가 나름으로 형성되면 그것이 신체로 또 인생으로 번역되어야 하는 것인데 그것이 도 닦는 것이 된다.
도는 그렇게 살아가면서 성장하는 사고력이고 그 사고력에서 존재하는 방법으로 번역된 것을 말한다.
근데 번역은 일대일 대응이 아니다.
정확한 맞음도 아니다. 즉 해석이 들어간 것이고 여러 방법에 따른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장소는 신체부위 일 수도 있고 적용대상 범위일 수도 있고
방법은 자천법의 종류 자천법을 이해한 지식의 차이도 있다.
그 외도 더 있을 것인데
즉 변역은 완벽한 것이 아니게 된다.
그러니 번역은 한 번에 다 되는 것이 아니다.
지속적이고 수정이 일어나는 것이며 회의 될 수도 있게 된다.
도를 절대성으로 이해하면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일 테지만 도 자체의 의미에 가변성이 있는 것인데 오해가 있는 듯하다. 어느 것에 고정된 것이 아니니 달라지는 것이며 상황에 따른 변칙성도 있다.
그런 것을 넘어 불변성을 말하지만 그 불변성은 시간의 김을 말하지 절대불멸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고정되면 이내 더 이상의 발전이나 변화 즉 우리의 생이나 존재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며 불변하니 변화와 무관한 것이어서 서로간의 간의가 없다. 즉 대립, 비교, 관계, 연관이 되지 않으니 말장난이다.
번역의 불완전성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주장하고 고집하고 자기가 맞다는 착각을 한다.
오래 버티는 거지 맞는게 아니고 변화와 불완전성 그것이 추상적인 의미가 되어 불변적, 절대성을 가질지도 모른다.
다만 어느 것에 더 비중을 두냐이다.
변화하는 현실이냐 절대성의 이상이냐인데 언제나 이상을 추구하는 자들이 사람들을 끊임없이 희생시켜 온 것이 역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