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살을 보다 보면 생각 거리가 있습니다.
그건 띠로 이것을 보는 거라서 나와 같은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닌 동갑들도 같은 신살에 있는 것인데
누군 1등이고 누군 꼴등인데 같은 해에 같은 신살에 있지만 그 결과는 다른 것이 됩니다.
명리에서 그건 옆에 있는 월지의 간섭이나 천간의 의미나 대운이 다르게 작용하는 것이라서 이런 주변의 영향이 다르게 살게 하는 것이긴 합니다.
물론 거기에 사는 집의 형태와 태어난 곳의 영향이나 조상의 좋고 나쁨이나 개인적인 업이 더 있어야 정확하게 되지만 그렇게 정밀하게 하기는 수월치 않죠
그런데 일단 신살만 하면 같은 신살의 해를 지나는 것은 마찬가지라서 신살이 이상하게 보이긴 합니다.
이게 안 맞는 거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러니 올해 나랑 같은 반을 다닌 그 동창들이 모두 반안입니다. 쥐띠가 꽤 많거든요
다만 그 신살에 살아가는 사람이 다른 것이 됩니다. 다 반안은 같은데 그 반안을 사는 사람은 다르다는 것이죠 반안이 내가 아니라 내가 반안을 사는 것이니까요
내가 살려는 이유와 그들은 다릅니다.
학교에서도 같은 반에서 나와 비슷한 것을 추구하는 사람은 소수였습니다.
이런 정신이나 수도에 관심 있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소수이고 그 비슷한 관심이 있는 사람들도 역시 관심가지는 이유가 달라서 내 경우엔 어쩐지 소외 되었거나 앗싸라고 해야 하나 아웃사이더 중에서도 아웃 사이더가 됩니다. 메시아컴플렉스까지 있었으니 말이죠 이걸 괴강이라고 할 겁니다.
즉 신살이 같은데 그 신살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 서로 다르더라는 것입니다.
그 다름이 신살에 일어나는 것이나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다르게 됩니다.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것이 다른 것이 이것이 관건입니다.
올해 신축년인데 축이 정인입니다. 일간으로 보는 십성의 의미도 다들 다르겠죠 이런 한정되어가는 것이 또 다른 길을 가게 합니다.
대개 인성이 아니었다고 해도 나랑 같은 쥐띠들은 부동산에 눈이 갈 것입니다. 내가 장성이라 주인공이나 잘나가야 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이것으로 뭔가 돈되는 것을 보아서 그에따라 감정이 더 심합니다. 즉 경자년에 부동산이 사회문제가 되었으니 이들 중에 부동산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은 사람이 많겠죠
남이 잘되면 질투나서 상처이고 돈을 벌었으면 그로 인해서도 상처이고 게다가 다시 인성이 들어오니 작년에 상실감이 들었다면 작년이나 올해 올인하려고 하겠죠 돈맛을 봤으면 더 확장하고 그 한탕의 쾌감에 미친 듯이 하려고 하겠죠
작년이 장성이라 인생의 부스터를 켜고 몰빵 하는 시기입니다.
뭔가 부동산이 아니라도 있는 거 없는 거 다 털어서 어딘가에 인생을 걸려고 했을 것이고 안 했으면 올해 하고 싶어 합니다.
자축이 합이라서 지연 현상이 일어나 작년 아니면 올해식으로 중복된 운이라서 질질 끌리고 이어지면서 한걸 또 하거나 두 번에 걸쳐서 나누어서 해야 하거나 그렇습니다.
근데 난 어떨까요?
부동산에 애초 무관심합니다. 그런 건 물욕이라고 하나 그런 것의 유혹이 들어오면 그럴 뿐 뭘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 지나가는 객운이 될 뿐입니다. 애초 이런 것에 감정을 끊었습니다. 무엇을 할지 정하는 것에 이런식으로 어떤 분야에 대한 의지를 끊으면 그에 따른 운이 일어나지 않게 됩니다.
작년에 사무실을 내어 주겠다는 분도 있었지만 그 말하자마자 그분이 생각한 지역의 부동산이 올라서 안되더군요 어쩌면 공교로운데 내가 그런 운을 거절한 것이거나 그분이 본심이 아니거나 일 겁니다.
이렇듯이 기회나 운이 있어도 안 되는 것이라서 내 경우엔 운이 다는 아닌 게 됩니다.
이건 애초 내가 그다지 그런 부동산에 관심이 없어서이고 부동산 이전에 재물에 대한 관심이 부족해서입니다.
이렇게 된 거엔 재물에 무심한 게 아니라 명리적으로 재가 있는데 그 재를 다른 곳에 쓰느라고 재물로 쓸 수가 없기도 해서입니다.
인성도 부동산이 아니라 지금은 공부에 쓰고 있죠
단순히 공부한다는 것이 아니라 공부로 인해 뭔가 하려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성이 부동산으로 작용하기에 역부족인 것도 됩니다. 대운에 정인까지 와있지만 아직까지 그다지 되는 것이 없지요 다만 이 정인이 나라의 부동산이 되어 그쪽에 문제를 발생시키나 봅니다.
이것도 이유가 있을 것이지만요
인성이니 공부한다가 아니라 인성이니 이 시기에 그것을 할 수 있는 것을 공부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논법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의지가 확고해지면 다가오는 운을 그것이 이루어지는 운으로 사용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냥 운에 따르거나 당하는 수동성이 아니라 능동성으로 쓰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뭔가 하려는 것이 있는데 그것을 위해서 지금 운이 인성이니 인성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인데 그 인성 중에 공부가 됩니다. 부동산으로 해결할 수도 있는데 그래야 한다면 입니다. 그런 것이 있어야 그것이 될 거 같으면 부동산으로 하겠죠
12년 전의 기축년엔 이사를 갔습니다.
부동산이 움직인 것이죠 대운의 교체시기와도 맞물려서 그런 곳으로 이사를 갔죠 대운이 인성은 아닌데도요
올해는 대운이 인성이기도 한데 일단 우리 집이 이사를 가진 않을 것입니다. 내가 나간다면 모르지만 그렇다면 내가 나가야 하는 운이 되어야 하는데 이건 단순히 내가 나가는 것이 아니라 나가야 하는 원인이 일단 있어야 합니다.
이 원인 역시 그것을 하기 위해서라서 그것에 맞으면 할 것이고 아니면 안 하게 되는 것이죠
그럼 그것이 뭘까가 됩니다. 내가 말하는 그것이 뭐길래 그것에 맞으면 하고 아니면 안 하고 그것에 따라서 신살이나 운이 작용한다고 하는 것일까요
신살 설명에서 말했듯이 올해는 반안이고 이달은 역마라서
반안을 하기 위한 역마로 작용하는 달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역마 달에 오늘이 경인 일이라 역마죠 역마 달의 일이 되게 하기 위한 역마 일입니다.
그래서 반안이 되게 하기 위한 역마 달이고
반안이 되게 하는 그 역마 달이 되게 하기 위한 역마 일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런 글을 쓰는 것이 역마입니다.
뭔가를 시도하려고 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을 서서히 쓸려고 지금 시도하고 있는 것이죠
앞에 신체 교체나 15분의 기적이나 이것이 그 전조로서 시도하는 것이고요
이제 설명할 것이 좀 애매하면서도 말하기 쉽지 않은 것입니다.
대강 올해 일어날 것과 이달에 할거 그러면서 오늘 일어나는 것에 일관성을 느끼고 있죠
근데 이걸 다른 사람도 해야 하는 것이 됩니다.
그것이 앞에서 말한 그것이 뭐냐가 되는 것입니다.
즉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는 이유가 있는 것이고 하려고 하는 것이 있게 됩니다.
일단 사업을 하려는 분은 사업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의지이죠 거창한 것이 아니라 당면한 해야 하는 그것이 의지가 됩니다.
그렇다면 그 사업을 하기 위해서 온정신을 다 쓰고 있다면 올해가 어떤 신살이냐에 따라 그 사업과 연관해서 일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죠
진술축미는 화개나 월살이나 천살이나 반안이니
화개인 사람은 되도록 크게 하지 말아야 해서 아니면 회사에서 잘리거나 그만둔 게 있어서 다른 방향으로 인생을 전환해야 해서 뭔가 시도하는 한 해가 되는 것인데,
월살이면 작년이나 올해 가족이나 친지의 유산을 받은 사람도 있어서 그 돈으로 뭘 할까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천살은 하려고 하는 일이 꼬여서 지지부진하고 있거나
반안은 생각해온 것을 저지르는 것이기도 하겠죠
그 사람이 지금 어떤 큰 것에 정신이 쏠려있느냐가 그것에 따른 한 해의 운이고 그것에 대한 한 달의 운이고 그렇습니다.
이런 식으로 자기가 가장 신경 쓰고 있는 그것을 일단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기준이라서 그렇습니다. 신살이든 십성이든 운의 해석에서의 기준입니다.
지금 내가 가장 원하는 것 가장 욕망이 되는 것 해야 할 것 그런 것이 뭔지 알아야 하죠
이것을 일단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그것에 따라 신살을 보면서 한해나 한 달이나 일진이나 그런 적용을 해보는 것입니다.
대강 감잡는 것이죠 어떻게 흘러갈지를요
내가 뭘 하려고 하는지 정하는데 이건 확실해야 하고 강하게 해야 해고 진지해야 합니다.
그러면 앞으로 일어날 운들이 그에 따라 진행되어 갈 것입니다.
이렇게 설명하면 뭔 말인가 하겠죠
이건 일종의 개운술입니다.
술법이든가 법술이든가 주술이든가 뭐든 그런 것이 됩니다.
즉 원리는 간단한데 뭘 할지 정하면 그 정한 것이 진심이면 그 정한 것을 이루기 위해서 앞으로의 운이 줄 서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기어코 난 그것을 한다고 하는 그 의지에 따라 미래가 설정된다는 것이죠
완벽하게는 아니겠죠 어느 정도이고 어느 한계 내에서 입니다.
어느 정도의 범위에서 그것이 일어날지는 일단 의지의 문제입니다.
모든 게 다된다 이런 건 아닙니다. 안되는 건 안 되는 이유가 있어야 하고 되는 건 되는 이유가 또 있어야 하는 것인데 이런 설명은 좀 번잡해서 어렵고요 일단 앞으로의 일어날 흉운이 있더라도 그것이 내가 원하는 의지에 따른 것을 위한 것으로 바뀌게 됩니다.
흉이 없다가 아니라 그 흉이 다른 것을 위한 발판이 되고 이어지는 인연으로서 이득이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의 흉은 감소하게 됩니다. 흉이 너무 지나치면 엎어져서 못 일어나면 안 되니까요
그래서 올해가 반안이라면 반안이 문제가 아니라 누가 무엇을 하기 위한 반안이냐는 것입니다.
무엇을 하려고 올해를 지날 것인지를 알아야 하는 것이죠
그러면 그것을 이루기 위한 반안이 될 것입니다.
이런 것엔 개념 술법이라는 것이 들어간 것이기도 합니다.
의식이 있고 감정이 있고 개념이 있고 관념이 있다고 대강 정하면
의식은 최면 같은 것이라서 그렇다고 알거나 알게 하거나 남이 주는 암시에 혹하는 것인데 이런 것이 의식만이 아니라 운명에도 작용하는 것이 됩니다.
주문하고 부적 그리고 뭔가 취기를 하거나 개운을 한다고 각종 주술들은 의식적인 술법입니다.
그다음은 감정인데 감정은 누군가에 원이 쌓여서 또는 감정적으로 화나 울분이 있거나 갈등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건 흔하고 일상으로 되어 있는 작용력인데 그냥 모르고 사는 것입니다. 사실 이게 가장 강한 힘입니다. 주술이나 저주나 뭐나 그 이면에 이것이 있으면 그 힘이 강력합니다.
그다음은 개념인데 지식입니다. 단순히 하는 것이 아니라 개념이 있어서 지식적인 것이 된 것입니다.
이건 그러한 원리나 앎이 깊어져서 당연히 그렇다는 믿음을 스스로 가진 것입니다.
지금은 과학이 개념이라 과거엔 영향을 주는 이상한 현상들도 사라진 것이기도 합니다. 과학이라는 개념이 당연히 있는 것도 없게 한 힘이 있습니다.
어떻게 아느냐로 그것이 힘들게 한 것인데 그것이 아니라 다른 것으로 알게도 하고 힘든 것인데 안 힘든 것으로 알게도 합니다. 지식의 힘은 무한해서 이것은 지식이라는 개념을 이해한 사람만이 이걸 납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