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설명을 하는데 기초적인 것을 잊었을 것이니 다시 설명을 조금 해야겠죠
과거 설명한걸 뒤적거리는 것도 귀찮으니 다시 보면 됩니다.
산천은 일단 물을 봐야 합니다.
물이 기준이라고 했죠 무조건은 아니지만 물과 비교해서 그것이 좋은지 아닌지 판단하면 됩니다. 복잡한건 모르지만 일단 그렇게 합니다.
봉하마을의 경우 크게 물이 네 종류가 있습니다.
세개는 파란색으로 칠했고
또 다른건 보라색으로 했습니다.
파란색부터 설명하면 멀리 찐하게 된 것이 있는데 일단 이것이 가장 큰 기준이 됩니다.
이걸 기준으로 빨간색의 산들이 어떻게 오는가를 보고 좋은지 아닌지 보는데 거기에 어디서 보는냐가 있죠
그러니까 검은색의 동그라미 기준으로 하면 거기서 물 방향을 보고
빨간색의 산맥을 보면서 좋다 아니다 합니다.
산줄기 보면서 '아~~~ 산 좋다' 하는건 관광이고요
산천적인 안목으로 본다면 물의 방향을 보고 여기 산이 좋네 저긴 좀 그러네 하는 것입니다.
그랬을때
검은색을 기준으로 그러니까 왼쪽 산이 한줄기 내려오죠? 모니터를 보면 왼쪽
그건 물방향을 기준해서 보면 좋다고 안합니다. 그렇다고 나쁘다도 아니고 좋게 작용하지만은 않은건데 바람은 막죠?
그래서 바람을 막는 작용에 의한 좋은 것은 있습니다.
그외 경제적인 사회적인 생활적인 좋은 것은 별로입니다.
바람을 막으니 사람과의 대인관계는 잘할 수 있습니다. 거기까지 일 수도 있고요 사람은 좋은데 실속이 없어! 이렇게 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르게는 물이 오는 것을 막아주는 거잖아요? 가리거나요 더 길게 되었다면 가렸겠죠
이러면 여러 풍파나 어려움이나 힘든 일을 막아주거나 외면하거나 나와 상관없는 것이 되게 합니다.
그러면 좋죠 좋은데 거기까지인 거죠
눈앞에 또 세상이 국가가 누군가가 어려워 힘겨워하는데 난 모른다가 됩니다.
그것이 눈에 보이고 나와 무관하지 않게 되는 것이 이 백호가 오는 물을 막아주지 않아서 가려주지 않아서가 되겠죠
그래서 이건 참 갈등이 생기는 것입니다. 물을 막거나 가려주면 속편히 살겠는데
크게 판을 벌일 수가 없고 그게 돈이든 권력이든 뭐든 그렇죠
그렇다고 이게 낮거나 짧아서 물을 가리거나 막지 못한다면 거센 급류나 흐름에 내가 휩쓸립니다.
뭐가 더 좋은건가요?
근데 이 산줄기가 힘이 있어서 쭉 밀고가는 힘이 저 멀리 물줄기의 방향을 조금 꺽었죠?
더 밀었잖아요 그래서 이 산줄기가 힘있는 것인데 아마 사람좋은가 봅니다. 또 지나치게.
그리고 검은색을 기준으로 모니터 보는 것으로 오른쪽
근데 현장에서 직접 볼때는 이쪽이 청룡이죠? 혈을 등지고 물을 보면서 서는 것이니까요
크게 청룡이이 세줄기인데 두개는 좋아요 멀리 물을 막는 듯한 자세이니까요 그리고 세번째 저것은 물 방향을 따라 가려는 듯한 것이죠?
건너편의 산줄기도 이쪽으로 꺽어서 물줄기를 방해하려는 듯해서 이것도 좋구요
이걸 잘 보아야 합니다. 물이 흐르는 것을 방해하는 자세인가 따라가는 자세인가 이걸 봅니다.
그래서 저 세번째 저것이 물따라가려는 것이라서 이건 누군가나 누군가들이 배신이 됩니다.
마음을 바꾼다 돌린다 떠나간다 이런거죠 무조건 배신 때리고 등에 칼 꼽는다 이런건 아니지만 떠나가거나 비난하거나 머 그런거죠
근데 이건 설명을 위해서 이런 방향으로 됐다 하면서 선을 그었는데
내가 직접 답사해서 산이 정말 저렇게 된건지 일일이 살핀건 아니니까 일단 설명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강조한 것으로 보고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가보니까 아니든데?' 이러면 저 난감합니다. 그렇다가 아니라 이런건 이렇게 본다라고 산천 공부입니다. 에헴!!
그런데 물을 보라색으로 한게 있죠?
그건 물도 산처럼 그렇게 자세를 보는 것입니다.
같아요 어떤 물이 길한가는 일단 방향이 방해하는 거냐 따라가는거냐 그것으로 보죠
그랬을때 1번 방향으로 내려온다면 일단 좋습니다.
헌데 계곡이란 말이죠 물이 좋은건 재물이나 내 소유로 할 수 있는 것이라서 인데 그게 일단 고통을 수반한다는 것입니다.
학문이나 지위가 고통을 주고 얻는 것은 아닌데 이 물로인한 것은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거기에 노무현 대통령의 묘가 그걸 몸으로 받아내고 있으니 이게 좀 그렇습니다.
2번은 일부러 거짓으로 만든 선인데 없어요 이런 물줄기 아무튼 이런게 있다면 이건 좀 그렇죠? 이것도 의미가 떠나간다 입니다. 산과 같아요 거기에 돈까지 물은 돈과 밀접해서요
그리고 3번 이건 좀 애매합니다. 일단 저 파란색의 기준으로면 따라가는 것이 됩니다. 거기에 검은색을 기준으로 가까운 바로 앞에 있단 말입니다.
그러니 가까운 사람이 날 버린다? 떠나간다? 방해한다? 배신한다?
음 마음이 가장 아픈 그런 것입니다.
그런데 또 이걸 기준으로 다른 물을 판단할 수도 있는 것이 됩니다. 왜냐하면 길고 중요한 물줄기 입니다.
이게 있어야 물난리가 안나고 농사에 도움되고 생활용수이고 그러니 이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 기준으로 볼 수도 있는데 그래서 이 물줄기는 참 복잡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기준이 되는 물줄기가 하나가 아니라는 것이 어렵습니다.
이건 사람이 뭘 기준으로 보는냐를 선택해야 합니다.
가까운 물줄기를 기준으로 할거냐 먼 물줄기를 선택할거냐 가까운걸 선택하는 사람은 가정을 위해서 먹고 살면 됩니다.
그런데 먼 물줄기를 선택하면 가까운 사람이 도움 안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게 평생 마음을 무겁게하는 것이겠죠
그리고 파란색 물줄기가 세개라고 했죠
나머지 하나는 앞의 농경지 전체가 그냥 다 물줄기 입니다.
모니터로 봤을때 그냥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흐른다 이게 간단한 물입니다.
그걸 기준으로 보면 되죠
이걸 기준으로 안산을 보든 뒷산을 보든 오른쪽으로 높거나 크면 좋은 산이라고 하면 됩니다.
일단 어디가든 이렇게 물과 산의 방향을 보는 것을 먼저 합니다.
그래서 좋은 산이나 물줄기가 있는 곳에서 앉고 놀고 오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