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사螣蛇는 정사丁巳인데 육임에서 쓰는 신살입니다.
이건 뜻밖이나 갑자기 놀랄일 괴이한 거 火이니 붉은 피에 의한 것도 되고 그런식의 충격이나 불편함이 생긴다는 것이 됩니다.
이런 식이면 12개를 다 써야 하는데 음 하기 싫으네 ㅠㅠ
이걸 굳이 쓰는 건 이게 산천에서도 쓰는 거고 과거엔 풍수로도 쓴 거 같습니다.
주위 환경의 변화를 말하는 것이라서 그렇죠 동하는 산과 들 자연이니까요
등사는 뱀인데 하늘의 뱀은 무지개입니다.
그래서 과거부터 무지개를 좋은 징조로 보지 않았죠 등사이니까요
색이 여러개로 뒤섞인 걸 그다지 좋다고 보지 않는 것이 됩니다.
심란한 거라서요 그리고 등사라서요
빛이 굴절과 산란으로 약간 어긋난 것으로 바로 된 빛이 아니라서 그럴 겁니다.
순수한 빛이 아닌 것이죠
지상으로 내려오면 길쭉한 뱀이나 그런 종류들이 되고 여러 색이 뒤섞인 것이 됩니다.
오색 옷이나 색동옷도 등사인데 일부러 어릴때 입히죠
등사는 놀라거나 뜻밖의 일인데 그런 일이 안 일어나게 하기 위해 일부러 입혀서 방지하려고 했나 봅니다.
우리가 꾸는 꿈도 등사라고 했습니다.
알 수 없는 어지러운 것을 말하는 것이라서요
그리고 이건 전율입니다.
예술작품은 전율이거나 매력이거나라고 하는데 매력은 현무입니다.
전율적인 빨아들임이 등사입니다.
요즘은 이러한 등사의 전율이 되어야 성공하기도 합니다.
과거엔 절대 금하던 기이하고 파격적이며 눈에 띄고 자극적인 행위와 옷과 디자인과 연출이 우리의 문화로 되면서 한류가 되고 있습니다.
튀지 않으면 안되는 그것이죠
과거엔 등사를 길하게 보는 것이 별로 없었어요
그런데 시대가 변하니 등사가 아니면 안 되는 것이 되기도 하는 재밌는 것이 됩니다.
이런 건 긍정적인 것이고
여러 색이 밝게 뒤섞이면 좋은데 심란한 그러면서 요상한달까 음울하다까 하는 뒤섞임으로 되면 이건 좀 이상합니다.
색맹 검사하는 무늬같은 것인데 좀 기분이 나쁘게 그런 무늬인 것들입니다. 보기 좋으면 좋은 의미로 등사겠고 아니면 나쁜 의미로 등사가 되죠
술마시거나 마약 먹고 보는 듯한 왜곡이나 현란함이나 두통이 있을 때 보이는 색의 뒤섞임 같은 식의 것들입니다.
제가 과거 꿈에 이상한 색의 뒤섞인 바지 입은 등장인물을 보고 어 왠 다른 존재가 꿈에 들어오나 하고 깬 적이 있습니다.
집 근처의 무당이 모시는 신이 내꿈에 온 것인데 가라고 했었습니다.
이런 것도 등사가 됩니다.
그러니 피를 보거나 붉은 색인데 그냥 붉은 색이아니라 피로 인한 것처럼 비정상적인 붉은 색입니다.
피가 왜 비정상이냐면 우리가 피를 볼일이 정상적인 방식으론 어렵죠 중요한건 정상적인 과정으로 보게 된 것이냐 그런 의미냐 그런 색이냐 그런 물질이냐 그런겁니다. 색이 현란하고 난삽하고 심란하면 오늘 등사가 붙은 겁니다.
그게 좋을지 아닐지는 다를 수 있는데 등사가 붙어서 남들 시선을 끌고 인기를 얻는다면 좋은 거겠죠
사는 태을이라고도 합니다. 육임에서요 태을은 새인데 무지개 색을 가진 화려한 새가 되나 봅니다. 그래서인지 당사주에선 천문이라고 해서 글이나 학문이나 그런 것으로 합니다.
의식일 겁니다. 우리의 생각은 난삽하고 재멋대로이고 종잡을 수 없으며 맘대로 제어되지 않는 것이 되고 어디든 날라서 갑니다.
저 우주끝까지 날아가는 것이 이 생각이고 의식입니다.
그게 망상이 되고 잡념이 되고 난잡이 되어가면 등사가 되고 글이나 학문으로 이론이 논리적이면 주작으로 변해가는 것이겠죠
그래서 한류라고 하는 것이겠죠 파도처럼 파동처럼 퍼지고 주파수나 진동이나 그런 것이라서 이게 부작용도 있고 좋게 하기도 하는 그런 신경적인 작용이나 뭐나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초음파나 투시나 방사선이나 자외선이나 적외선이나 우주에서 오는 우주선이나 다양한 소립자들이나 태양풍이나 뭐나 이런 것들을 다 말합니다.
x선 감마선 방사선 뭐뭐 알겠죠?
그런 면에선 지금은 이 등사가 너무도 많은 시대입니다.
와이파이에서부터 인공위성이나 인터넷이나 무선유선들이 너무도 많아서 이것이 미래를 좌우하게 되겠죠
언제 어디서나 전파와 함께 하는 그런 때가 되어가고 있으니까요
전자기나 이런 것도 이 등사 일건대 이걸 지기라고 오해하기도 하나 봅니다.
나침반인 패철의 자기장을 지기라고 생각하려는 우를 범하고 있죠
얼마 전에 태양풍에 의한 자기장의 충격이 있었죠 그로 인해 오로라가 뜨기도 하고 이게 등사이니 기이한 일들이 일어날 것인데 사람들의 생각이 그전과 달라지는 일이 일어나겠죠
뜻밖의 사건이 생기는 거로요 등사는 갑자기 뜻밖이고 괴이한 일이니까요
등사 자체가 두통입니다. 뭐가 자극이 팍 되어서 골치 아픈 것이라서요
어울리지 못하는 아님 어울리려는 그 눈치 보는 거 눈치도 등사죠
이런 게 다 고대 풍수이고 산천입니다.
육임이 상당히 오래된 것이고 글로 만들어진 풍수이론 이전부터 있던 거라서 과거인들이 어떻게 세상을 보았는지 알게 되죠
차이나에서 책으로 이론이 정리되면서 이런 것을 사라지게 됩니다. 땅속에 시체넣는 방법만 따지다보니 협소한 논리가 되어가게 됩니다. 시체를 넣는 이유도 그렇게 해서 내가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서라서 더욱 작은 술수가 되어 갑니다.
지 부모의 시체를 이용해 이득보려는 생각을 하는 것이 어이 없는데 지금도 이걸 분별하는 것이 없는 거 보면 생각을 안하는 건가 이게 당연한 거라고 보는 건가 요상하네
재미있는 건 이걸 부모의 시체를 잘 모신다는 효도로 포장하는 간교함을 말한단 말여요
과거 조상놈들이 참으로 간사합니다. 그러면서 풍수이론으로 자리를 잡죠 시체가 좋은 곳을 찾는게 풍수가 아니고 그로인해 발복하려는 것이 풍수이론인데 솔직하지 못한 짓이죠 이런 음흉함과 간사가 등사인가 현무인가? 효라고 포장하면 등사이고 남모르게 그냥 하면 현무죠ㅎㅎ
그래서 등사가 상당히 복잡합니다.
꿈이나 괴이한 사건들 미신이나 영적이나 그런식의 것들이 다 등사입니다. 주작처럼 밝게 드러내지 못하는 그런 것이라서 약간 굴절되고 산란된 것들입니다.
잡념 의식이나 눈치나 그런 작용들도 등사이고
과학에서 하는 소립자나 전파나 전자기나 그런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 파동들
환각이나 영적 현상들 귀신을 보든 뭘 보든 망상에서 환상들이 다 등사입니다.
예술작품이나 영상이나 눈에 자극되는 것들 정신에 자극 되는 것들
뱀이니 길쭉하면서 심리적으로 꺼리게 되는 다양한 물건이나 벌레나 짐승들입니다.
좀비같은 것도 등사죠 괴물이나 ㅎㅎ
비정상적인 것들을 말합니다. 빛이 정상이 아니라는 것은 그런 의미이니까요
역시나 난 이 등사에 의한 두통이나 불편함이 상당히 심한 편입니다.
그리고 자천을 하다보면 없던 감각들이 생겨나는 것이나 기를 느끼는 것이나 이런것도 등사입니다.
그러니 그런걸 너무 과대하게 평가하고 그럴건 없습니다. 그냥 등사입니다.
육감이나 신통력이나 등사입니다.
음 이 산천 자체를 현무라고 하더군요
이건 내가 산천을 공부하니 알려주더군요 이런거다라고 어떤 신관이 ㅎㅎㅎ(처음엔 뭔소리래!! 하고 뜨악했죠 다른 말은 안하고 한마디 던지고 사라지니 알수가 있어야지 말야)
이건 현무를 내 배경이나 보이지 않게 나에게 주는 어떤 영향 사고체계 배경지식 심층이나 저변에 깔려져 있는 집단의식이나 업이나 운명이나 이런 것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