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론
용의 의미와 호의 의미를 설명하고 싶은데,
이것이 내려오는 이론이야 남자나 여자라고 간단히 할지 모르지만 그리 간단하게 말하기 어려운 것이 있습니다.
정말 그것의 증험되느냐가 우선 있는데 이건 사례를 들어서 해도 신뢰성에 도움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이리저리 원칙없이 할 수도 없는데,
그래서 이런 역시나 가설일 뿐인 말을 합니다.
우선 청룡은 왼손 같은 것으로 합니다. 백호는 그러면 오른손이겠죠.
이게 어떻게 되느냐면 왼손은 나라는 의미가 있어서 내 가족이나 주변이나 가까운 사람 돕는 사람이나 친구 같은 내 권속같다고 해야 합니다. 여기에 남녀의 구분은 안합니다.
과거엔 여기에 남녀구분을 했는데 그건 청룡은 내쪽이고 백호는 남쪽이라서 그러한데, 즉 내외로 했을때 백호가 외부인이고 타인입니다. 그리고 멀다는 의미이고 밖에서 들어온다는 것이 됩니다.
여성은 외부인이고 타인이며 외부에서 들어온 것이라서 백호에 합니다.
그러면서 둘째나 세째도 백호에 한다면 그건 청룡의 장남에 비해 남이라는 상대적인 의미가 됩니다.
그래서 청룡과 백호를 나누는 기준이라는 것이 주관에 따른 상황적인 것인데 자기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 청룡이고 멀면 백호인데 이것이 자기위주입니다. 내가 가깝게 여기면 청룡이고 멀게 여기면 백호가 된다는 것이라서 이건 변화가 가능하고 달라질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누군 여성 배우자를 더 믿고 따르게 되면 청룡의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가택에서 그렇죠 가택도 청룡 백호가 있으니까요 청룡을 건드리면 의지한 여성배우자가 힘들게 된다는 것입니다.
백호가 오른손이니 외부일하는 것이고 힘쓰는 것이며 투쟁하고 경쟁하는 것이 됩니다.
지금의 시대에선 자본주의가 남과 투쟁해서 자기이득을 취해오는 것을 하는 것이지 과거의 관료가 되어서 백성을 관리하는 것과는 다른 사고입니다.
백호는 투쟁해서 쟁취하고 자기의 영역을 확장해가는 의미가 있고 청룡은 이미 주어진 것을 관리하며 좀 더 나은 체계를 찾고 유지하면서 함양하는 것이 됩니다.
나아가서 성취해야 할 것이 있고 성취한 것을 곤고히 하면서 기반으로 해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성취하지만 유지하지 못하면 손실이고
외부에서 가져온게 없으면 유지할게 없습니다. 이러면 주어진것만 고집하며 현실을 외면할지 모릅니다.
어느것이나 다 소용되는 것이지 하나만 좋다고 할 건 아닐 것입니다.
우선 이런 의미의 원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원리에서 내가 어떤 것을 가깝다고 할지 멀다고 할지 그런 구분은 마음이 한 것이 됩니다.
그리고 혈장에서 가까운 용호와 먼 용호가 있습니다.
수구쪽이 먼 곳이 되는데 이렇게 멀고 가까운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그 의미는 비슷합니다. 가까운 곳이 안좋다면 내가 가깝게 여기는 사람에게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청룡은 살이 없다고 하는데 없다기 보다 견딜 수 있고 사적인 것이 되어서 입니다.
즉 내가 아프면 나 혼자 아픈 것이고 내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이 힘들면 스스로 견디어 가는데 백호는 외부와의 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크게 확장되어가서 더 힘겹게 됩니다. 내가 남을 폭행하거나 남을 해하면 그건 나 혼자 해결할 것이 아니라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고 그 타인과의 관계에서 복잡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백호는 일이 커지는 것이 되니 백호를 조심하게 됩니다. 혼자 해결할 수 없게 될지 모른다는 것이죠 남과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것이니 그렇습니다.
물론 무조건 외부가 아니라 내가 좀 멀게 생각하는 사람이나 사물이나 그런 어떤 것들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