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몇십 년 몇백 년을 보고서 마구하는 것은 없습니다.
안 할거라는 말이 아니라 그다지 안 합니다. 할 필요가 있어야 하게 될 것인데 이미 해둔게 있어서 가끔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보다는 좀 더 가까운걸 하는데 생각보다 빠른 응함이나 쉽게 나타나는 것이 당황스럽긴 한데 그보다 너무 빠르게 응하는게 좋게만 보이진 않습니다.
지금은 내가 뭘해서 없던 흐름을 만들고 대단한 뭔가를 형성해가는 것이 아니라고 이미 말했었는데,
그래서 기다림이 많기도 합니다.
오히려 해가야 할 건 알겠는데 그건 내가 할 게 아니다 보니 답답한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또 다른 나라 사람들이 해야 하는 것이라 그때에 맞추어서 마구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할 게 분명한데 그것을 그리 쉽게 해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보니 그것을 보는게 답답합니다.
그런다고 빨리 뭔가 하려고 하는 것도 아니라서 좀 느긋하게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것도 아닙니다.
점 더 가깝게 한다는 것은 좀 더 사회에 또 실생활에 근접된 것이되어 더 명확한 사건이나 의미로 다가오니 그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고 의미가 있어야 해서 그것을 위한 공부가 더 많아져서 너무 바쁘게 지식 열람을 하는 듯해서 정신이 없습니다.
이것도 알아야 하고 저것도 알아야 하는데 작년부터인가 지식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듯이 자꾸 뭔가가 보이고 알아지며 습득되어가는 것들이 있어서 오히려 더 가속이 붙는 듯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온몸의 생기를 전부 쏟아 내듯이 밀어부치는 듯해서 긴장의 연속입니다.
올해는 술년이라서 진술충이기도 하고 자하곤 격각이라서 죄표론 적으로 그것에 해당하는 것이 자꾸 뭔가 벌어지고 그에 따라 아픈 곳이 너무 많고 민감하게 반응하다보니 하루하루가 너무 찐하게만 느껴집니다. 하루하루마다의 다른 일이 있어서 처리하는 듯한 것이 됩니다.
그래서 가끔 국가에서 화려한 일을 하기도 하고 인과 합해서 뭔가 시도하기도 하는데 그에 따라 나도 휘둘려지기도 합니다.
'현통마안-해평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연처럼 오는 두려 運 (0) | 2018.11.22 |
---|---|
아무도 관심없는 것에.... (0) | 2018.11.17 |
심계 (0) | 2018.10.23 |
상위개념 (0) | 2018.10.07 |
무술년인데. (0) | 2018.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