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조직이란가? 훔 오늘 이런 고민을 하게 된다. 광룡원이 한 나라의 소속된 단체가 되지는 않을거라고 한 적이 있다. 법적이거나 문서적이거나 그러면서 법인이든 뭐든 단체로서의 형식을 갖추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이다. 우선 나라라는 틀에 들어갈 수 없는데 이유는 내가 또 우리가 그정도.. 현통마안-해평편 2018.12.11
출판회 출판회 사람들에게 출판회가 쉬운 일도 아닌데 책내는 걸 다 하는 것도 아니고 자주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그런데도 벌써 5 번 째인걸 보면 내가 너무 기대면서 사는 놈인 것도 같다. 다 다른 분들이 해준 거지 내가 그렇게 노력한게 있나 싶다. 이날의 일진은 이렇다. 무갑갑갑 술자술자.. 현통마안-해평편 2018.12.10
우연처럼 오는 두려 運 우연처럼 오는 두려 運 우연이 여러개념으로 구분되는 것이어서 다양한 의미로 쓰는데, 그중에 이런 것도 있다고 하겠다. 우연처럼이라고 나도 쓰지만 그 안에는 치밀한 또 음울한 흐름들이 있어 보인다. 어떤 곳에서 가해자가 있고 피해자가 있다. 가해자는 가해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현통마안-해평편 2018.11.22
아무도 관심없는 것에.... 무술년도 이제 해월 즈음해서... 오늘이 계축일인데 어제도 그렇고 삼일 째 현회를 했다. 가끔 모이는 것은 했는데 이렇게 며칠 씩 하는 것은 오랜만인 거 같다. 시작한다는 말은 항상 하는 것이라 처음엔 뭐가 시작하냐고 짜증섞인 말을 하기도 했었다. 그러다가 좀 알 거 같은 것이 있게 .. 현통마안-해평편 2018.11.17
심계 현통마해이니 나에게 오고 가는 것이 아니라 그에 따라 오고가는 것이다. 그러하니 오고가는 것에 메몰되는 것이 아니라 그에따라 오고가는 것을 염두해야 한다. 오는 것에 분을 다하고, 가는 것에 그 분을 다한다. 오는 것이 올만 했고 가는 것에 갈만했다. 그러하니 온 것이 온 것만이 .. 현통마안-해평편 2018.10.23
상위개념 상위개념 누가 세상을 이끌어가느냐 더 노골적으로 하면 누가 세상을 지배하는냐가 되겠지요 광룡원에선 누가 마구하는냐가 되는데 이것이 궁금하거나 관심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없다면 마는 거지만요. 마구 하고 싶은 사람이 읽을 거라고 염두에 두고 설명하겠습니다. 지금은 강마을.. 현통마안-해평편 2018.10.07
구체성 지금은 몇십 년 몇백 년을 보고서 마구하는 것은 없습니다. 안 할거라는 말이 아니라 그다지 안 합니다. 할 필요가 있어야 하게 될 것인데 이미 해둔게 있어서 가끔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보다는 좀 더 가까운걸 하는데 생각보다 빠른 응함이나 쉽게 나타나는 것이 당황스럽긴 한데 그보.. 현통마안-해평편 2018.10.05
무술년인데. 현통마안를 안 쓰고 있었는데, 이건 쓰기도 뭐하고 안 쓰기도 뭐합니다. 그다지 이걸 이해하는 사람도 없는 듯하고 그들이 무슨 용도로 읽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딱히 지금 누군가가 이걸 이해할거라고는 생각 안하고 다른 의도가 있어서 썼습니다. 하나의 이론을 이해하.. 현통마안-해평편 2018.09.30